[설명자료] 국립종자원, 원활한 종자 공급을 위해 최선

작성일
2024.02.20
작성자
이상금
담당부서(지원)
식량종자과
조회수
371
<보도 주요 내용>
2월 19일(월) 연합뉴스「종자원 ‘신동진’ 볍씨 오염...정부 장려품종 보급하려고 방치?」, 뉴시스「전농 전북도연맹 “신동진 종자 오염 단순실수 아닐 것”」, 서울신문「신동진벼 곰팡이 오염은 의도적인 실수?」등에서 1)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인 신동진 볍씨가 곰팡이에 오염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정부의 새로운 장려 품종을 보급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 “볍씨 오염이 정부가 발표한 신동진 퇴출의 연속선상에서 일어난 점을 고려할 때 의도된 일이 아닌지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국립종자원 설명>
1) 국립종자원은 농업인에게 고품질 종자 공급을 위해 주기적으로 단계별(수매, 저장, 제품, 출고 전)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계별 품질관리의 일환으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수매한 신동진, 안평, 해담쌀 등 6개 품종에 대해 대략정선* 후 정밀정선을 위해 저장빈에 보관 중인 종자의 발아율을 검사하였습니다. 이러한 검사 과정에서 신동진 벼 일부 물량(1,328톤 중 307톤)에서 발아율이 85% 미만으로 저하되는 현상을 발견한 것으로, 일부 보도에서 제기한 정부의 새로운 장려 품종을 보급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닙니다.
* 대략정선 : 이물(모래 등) 및 미숙립 등을 대략적으로 선별
** 정선 과정 : 대략정선 → 건조 → 정밀정선 → 비중정선 → 색채정선

2) 발아율 저하 상세 원인에 대해서는 종자검정연구센터 등을 통해 조사 중이며,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전북도농업기술원과 신동진 종자를 소독 처리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정부 보급종의 원활한 생산·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